제17호2면

 

 

 

추가하여 페이지별 내용을 오늘에 간추려 본다.(이미 회고록으로 올린 글을 보면서-편집인 김안수)

<미국이 이미 국제불교 교류의 장을 펴놓고 있었다. 새 길을 찾는다.>

1) 나는 80년 10월 중순 첫 미국방문 길에서 미국에 이민해 있는 각국불교 현황을 조금은 살펴 볼 수 있었다. 일본, 티벳, 중국, 베트남, 태국, 실론 등 북-남방 불교권이 모두 들어와 있었다. 한국에서 펼쳐보려던 국제불교 운동도 결국 미국에서 다시 시작해야 수월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 때였다. 그러나 그때 미주한국불교가 그런 일을 주도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여건을 발전시키면 국제불교운동을 향한 새시대의 키워드가 미국에 있음을 짐작하면서 방도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이른다. 그러고서 한국으로 귀국했던 나였다.

이제 제5공화국 출범과 함께 다시 새 정국이 열리는 한국의 81년을 살펴보자, 그 당시 국제불교도협의회 존속여부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이어 가고자 한다.

제11대 대통령(80.9.1)으로 취임한 전두환 대통령은 더 이상 지탱하기 어려운 유신헌법체제였기에 대신 새로운 헌법인 제5공화국 헌법을 마련했다. 대통령을 7년 단임제로 바꾸고, 다만 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방식에서 선거인단 선출제도를 도입했다. 1981년 1월 15일 민주정의당을 창당하고, 제12대 대통령 후보로 나선 것뿐만 아니라, 야당 창당도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 그리고 1981년 1월 23일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된 김대중에 대한 사형판결을 확정됐다. 그리고 그때까지의 80.5.17 비상계엄은 1981년 1월 24일로 해제하였다.

1981년 2월 11일 전국 1,905개 선거구에서 대통령선거인단을 구성했다. 그리고 1981년 2월 25일 대통령 선출투표가 실시되었다. 선거 결과 전두환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90.2%인 4,755표를 득표하여 당선되었고, 전두환은 11대에 이어 3월 3일 제12대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연장선상의 제5공화국을 이끌어 가게 된 연유다. 이어 1981년부터는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고, 다음해는 통행금지까지 해제되었다.<이상은 오늘에 공개된 인터넷 정보에서 검색하여 간추려 옮겨 논 것임>

1981년 불교계 정황

조계종단은 80년 10월 27일 불교법난을 겪고, 종단수습을 위해 1980년 11월 5일 정화중흥회의를 출범시켜, 정지된 종무행정을 탄성스님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승계했다. 중흥회의는 81년 1월 7일 총무원장 중심제로 종헌을 개정하고 종정의 임기를 10년으로 하는 등 종단운영의 새 틀을 짰다. 새 종헌에 의거 1월 11일 원로회의는 제6대 종정에 성철스님을 추대하고, 18대 총무원장에 성수스님을 선출했다. 그리고 1월 19일 제7대 중앙종회가 개원하면서 정화중흥회의는 그 소임을 다하고 해산했다. 성철스님은 81년 1월 20일 조계종 6대 종정으로 취임했다. 총무원장은 성수스님이 81년 1월16일~ 6월10일까지, 그 다음은 초우스님이 81년 6월10일~82년 1월7일까지 종단운영을 하던 체제였다. 이때부터 종단은 총무원장을 종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뀐 때였다. 또한 이전까지 종정 권한에 있던 종단 대표권이 총무원장에게로 대표권이 이양되어 명확히 바뀌게 된 것은 10·27 법난이후 들어선 정화중흥회의를 통해 원로회의가 가동되면서부터 이루어진 절차였다.


2) 81년 국내에서 내가 이러한 처지에 있을 때, LA관음사 81년은 무슨 일을 해왔나 살펴보기로 한다.(관음사 20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간추린다.)
<81년 한해는 도안스님은 무척이나 바쁘게 활동했던 때다. 두 차례에 걸친 본국을 왕래하면서 LA관음사; 불교문화회관 건립불사 추진의 일에 혼신을 다하던 때였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본국에서 이곳으로 초청한 분들이 관음사를 다녀가던 때라 이들을 영접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던 한해였다.>

1981년 1월11일 성도절 기념 경축음악회를 칠보사 어린이 합창단 특별초청으로 윌셔-이벨극장에서 공연을 가졌음. 1월13일 공연회 수익금 2,100불을 한국학교에 전달.

1981년 1월14일 디즈니랜드 카네이션 특설무대에서 칠보어린이 합창단 특별출연 환영받음. 그리고 LA한국문화원 방문함.

1981년 2월 25일, 불교문화회관 건립위원회를 결성함에 총재로 강석주 스님을 모시었다. (LA관음사 개원7주년을 겸해 발표, 자체 신도임원회의)

1981년 3월 15일, 윌셔(구)앰버서더호텔 만찬모임에서 윤고암, 이능가. 무진장, 이종익, 김구산 등 합석한 가운데 건립위원회 추가 결성(무진장스님을 추진위원장으로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