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야기

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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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목) 06 16, 2016 12:03 pm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야기

전체글글쓴이: lomerica » (수) 01 25, 2017 9: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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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초기경전인 <쌍윳따 니까야/ 상응부경>에
“험한 여행길에서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조금이라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성자이다.
이기심만 있고, 남에게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이타적인 마음이 성자의 마음이요, 부처님 마음입니다.
그래서 개신교의 강원룡 목사가 다음과 같이 말 했습니다.
하느님이란 ‘남을 위해 사는 정신(精神)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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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1개 소대가 적에게 포위당해 있었습니다.
게다가 군인들은 무더위로 갈증에 허덕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남아 있는 물이라곤 소대장 허리춤에 있는 수통 1개가 전부였습니다.
소대장은 자신은 마시지 않고, 수통을 열어 대원들에게 수통을 주었습니다.
부대원들은 수통을 돌려가며 조금씩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수통의 주인인 소대장에게 수통이 다시 돌아왔을 때, 소대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수통 안의 물이 반 이상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원들은 옆의 전우들을 생각해서 겨우 입만 적실 정도로 소량을 마신 것입니다.
이들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서로 감동했고, 지원군이 올 때까지 잘 버텨서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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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침몰하던 때 절대 절명의 위급한 순간 어린아이를 먼저 배위로 올리고
또 많은 학생들을 구하고 선생님은 세월호와 운명을 같이 한 사연이 있습니다.
이렇게 위기의 순간에도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바로 부처님이요,
관세음보살의 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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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은 무책임하게 승객을 버리고 먼저 도망을 갔습니다.
수개월 전 한 택시 기사가 운전 중에 갑자기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차를 세우고 운전대에 고개를 박고 쓰러졌는데, 타고 있던 세 명의 승객들이
운전석에서 트렁크 열개를 작동해 자기들 짐만 갖고 가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바빴어도 기사를 병원으로 보냈다면 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나 그들의 가족이 그렇게 쓰러졌다면 그렇게 비정하게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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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어느 누구나 힘든 일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고통스런 일을 당할 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상대를 죽음에서 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언젠가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 고통스런 일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위해 사는 것은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이타적인 사람이 많아 질 때
더불어 오순도순 잘사는 멋진 정토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 마음이 부처의 마음이요, 대승보살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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