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의 이치를 모르면 천만번 염불해도 소용없다.

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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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목) 06 16, 2016 12:03 pm

인과의 이치를 모르면 천만번 염불해도 소용없다.

전체글글쓴이: lomerica » (토) 12 10, 2016 9: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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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불자들은 왜 부처님께 공양올리고 기도하고 염불하고 독경하고
절하고 명상하고 참선을 할까요?

보통은 부처님의 가호와 가피를 입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함일 것입니다.
물론 업장을 소멸하고 자신의 의식을 바꾸고 지혜를 얻어 모든 소원하는 바를 원만하게 성취하고자하는 뜻이 클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려 탐심과 성냄이라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궁극에는 해탈, 열반에 이르는 것을 바라는 불자님도 계실 것입니다.

[2] 그런데 왜 우리는 이 기도나 수행의 성취를 잘 이루지 못할까요?

◇ 법우님들~
"부처님의 가피는 이미 다 내려져 있다."는 사실을 먼저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즉 부처님의 가피는 이미 온 우주에 다 내려져 있는데, 우리 스스로가 가피를 등지고 받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마치 하늘에 태양이 항상 온 누리를 다 비추고 있지만 구름에 가리면 밝은 빛을 받지 못하는 것과 같이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자비광명, 무량한 공덕은 이미 시방법계에 두루 하여 있는데, 우리 중생들이 스스로가 지은 업장의 구름에 가려 다만 부처님의 무량한 공덕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업장’>이란 우리가 짓는 악업, 즉 악한 행위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장애를 말합니다.

악한 행위란 나쁜 행동으로 업을 짓는 행위뿐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일으키는 부정적인 생각,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성내고 탐욕부리며, 진리에 미(迷: 어두움)하여 특히 인과의 법칙을 믿지 않는 어리석은 행위들로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한 정신적인 모든 행위를 통틀어서 악업이라 합니다.

이러한 악업이 쌓이면 쌓일수록 내가 지은 악업으로 인하여 업장이 점점 두터워져서 정도(正道: 진리·깨달음·해탈도)로 나아가는데 반드시 방해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정도(正道)는 영원한 해탈의 세계요, 안락의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정도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큰 장애를 만나고 난관에 부딪혀서 가지가지의 불행을 겪으며, 시작도 끝도 없는 윤회의 고통 속에서 헤어날 기약도 없이 이렇게 울고 웃으며 살아갈 수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업장을 쌓는 근본 원인>은 바로 ‘나’라는 집착을 여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나의 이기심이 발동하여 탐심(탐욕 하는 마음)·진심(성내는 마음)·치심(어리석은 마음)의 삼독심(三毒心)을 일으켜 갖은 업을 지어 업장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불행을 초래하는 악업을 지어 업장을 두텁게 하여서도 아니 되며, 이미 쌓아 놓은 업장은 끝없이 선근공덕을 쌓고, 성불을 위하여 정진·노력하면 차츰 소멸되어지는 것입니다.

천만 겁을 지나도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났을 때, 바르게 마음을 잘 쓰고 올바르게 정진하여 모두 무루복(다함이 없는 복, 영원한 행복)을 성취하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노파심에서 이 글을 드립니다.

<업장소멸>은 업장을 쌓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를 노력하면 점차 소멸되어 가는 것입니다. '나’라는 집착으로 인하여 탐심·진심·치심의 모든 번뇌가 일어나서 악업을 짓게 되는 것이므로, ‘나’라는 집착을 영원히 여의면 업장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무아(無我)’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아(無我)’로 돌아간다는 것은 '나'라고하는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이때 비로소‘나’를 비우게 됩니다. 이것을 대승불교에서는 반야 또는 공(空)이라고도 합니다.

아무리 불경을 외우고 관세음보살님을 불러도, 내 마음에 미워하고 성내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탐욕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이 물들어 있으면, 그러한 망령된 번뇌의 구름에 가려 본래부터 시방법계에 두루 하여 있는 부처님의 자비광명, 무량한 공덕을 스스로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져야 청정한 물을 담을 수 있듯이, 내 마음이 깨끗이 비워져야 부처님의 무량한 공덕이 나의 법기(마음 그릇)에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 닦는 법>,
즉 탐심·진심·치심의 삼독심을 잘 다스려 마음 비우는 법과, 자업자득의 이치이며
선·악업으로 인한 인과의 법칙들을 믿지 아니하고,
마냥 절만 많이 하고, 금강경을 십만 독을 하고, 염불을 천만번을 하며, 신묘장구대다
라니〔대비주〕를 백만 독을 한다 하더라도
참다운 정진과 기도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몇 십 년을 절에 다니며 기도를 올렸다는 불자님들도,
집안에 큰 불행이 닥치면 불교를 믿어도 소용없다하며,
급기야 다른 교를 선택하는 일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불법도량을 참례하여 부처님께 예를 올릴 때, 정녕 내 마음이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청정한가? 내 마음속에 원한심이나 미워하고 질투하며, 원망하고, 성내는 마음이 없는가?

탐욕심 내고 남을 속이며, 용서하지 못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철저히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마음이 없는가? 이렇게 나의 마음을 진심(眞心)으로 반성하고 참회하는 마음이 먼저 필요한 것입니다.

[3] <<구름이 걷히면>>
하늘에 먹구름이 걷히면 저절로 청정한 창공이 드러나며 눈부신 태양이 빛을 발합니다.
내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 모든 번뇌를 부처님 전에 하나하나 참회하고 일념정진으로써
신(身: 몸), 구(口: 입), 의(義: 뜻)의 삼업이 청정해지면, 다시 말하여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이 세 가지 업을 참회하고 일념정진으로써 삼업이 청정해지면, 번뇌의 먹구름이 사라지고 마침내 본래로부터 상주불멸하는 청정한 우리의 참마음이 드러납니다.
이를 열반,해탈이라고도 합니다. 또 중도실상이라고도 표현합니다.

[4] 나의 행동은 내가 책임지고, 나의 업장은 내가 다스린다.
<<인연과보의 이치>>

부처님께서 [지장경]에 이르시기를,
“중생들의 업장이 형상이 있다면 허공보다도 더 크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나, 한 사람만의 업장만 해도 끝이 없는데 가족들의 업장을 더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시작도 끝도 없는 세월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태산같이 쌓아 놓은 각자의 업장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어머니 혼자 부처님 전에 조금 공들여 놓고, 온 가족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다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가족 중에는 “어머니가 절에 그렇게 열심히 다녔는데도 무엇이 좋아진 게 있느냐?”고 이렇게 불교를 비방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불법의 이치(인연과보의 이치)를 잘 알지 못한 탓입니다.
나의 행복과 불행은 내가 짓고 내가 받게 되는 철저한 인과응보의 법칙이 있어서
천지자연의 당연한 도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인과법(因果法)을 확실히 믿어 나의 행동은 내가 책임지고, 나의 업장은 내 스스로가 다스린다는 양심적인 원칙을 세워, 한 생각 일어날 때마다 마음단속을 잘하여 선용지심으로 정진·기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 설사 불행하다 할지라도, 인과법을 믿는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거나, 나라를 원망하고, 부모님을 원망하여 남의 탓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마음을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5] 벽과도 염불정진을 하여 업장소멸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이루고 소원성취도 하여봅시다.

◈ <벽과도>란 신통한 힘이 있는 염불 수행록을 말합니다.

◈ <벽과도 수행>장점
이 수행 하나로
"참회발원 공덕, 염불공덕, 절수행공덕, 사경공덕, 회향공덕"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 가장 수승한 공덕, 최상의 수행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바에서 극락까지>>라는 책은‘벽과도 정진 수행지침서’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중생들이 영원한 안락의 세계, 해탈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마음의 덕목과 발심수행 할 수 있는 간절하고도 요긴한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내가 배고프면 내가 밥을 먹어야 배가 부르는 법이요, 남이 대신 먹어서는 나의 배를 채워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밥을 먹되 한 번 먹었다고 다시 안 먹을 수 없으며, 때마다 항상 꾸준히 잘 챙겨 먹음으로써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정신적인 건강 또한 부처님의 자비로운 말씀을 진실로 믿고, 마음깊이 새겨 실천수행함으로써 향상되는 것입니다.

도중(度衆)의 비원(悲願: 간절한 원)이 서린 「사바에서 극락까지」는 부처님의 간곡하신 가르침을 담은 참으로 소중한 정신적인 양식이 되는 내용입니다.

한 번 읽어서 바로 발심하여 정진·수행을 잘 할 수는 어렵겠지만, 때때로 숙독하여 마음의 건강을 향상 시키고, 나의 영혼을 맑게 하여 영원한 안락의 세계에 도달하는 길잡이가 되고,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오직 간절할 뿐입니다.

널리 가족들과 친지, 이웃들에게도 권하여 다함께 발심하고 선용지심하며, 한결같은 정진·기도로써 불도를 성취하여 영원히 괴로움이 없는 해탈의 세계, 극락세계에서 만나게 되기를 진심(眞心)으로 축원 드립니다.
<사바에서 극락까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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