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가난해도 베풀 것이 있다.

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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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목) 06 16, 2016 12:03 pm

지극히 가난해도 베풀 것이 있다.

전체글글쓴이: lomerica » (수) 11 30, 2016 9: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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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가난한 한 사람이 부처님을 찾아와 여쭈었습니다.
"부처님 저는 왜 이렇게 살기가 어렵습니까?
세상사람들 중 가족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나를 도와주는 이가 없습니다.
저는 왜 인덕이 없습니까?"

그러자 부처님이 자비롭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것은 그대가 전생과 이생에 복덕을 지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복덕을 지으면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그대를 돕게된다.
그것이 법이나라."

"부처님,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하면 복덕을 지을 수 있습니까?"

" 먼저 베풀도록 하여라!"
" 부처님 저는 너무 가난해서 베풀 것이 없습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지극히 가난해도 베풀 것이 있다.
“비록 나라의 임금이어도 반드시 베푸는 것이 아니요, 비록 빈궁한 이라도 베풀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왜 그런가? 빈궁한 사람도 또한 먹는 것은 있으니, 먹고 나서 그릇을 씻고 버리는 물과 그 찌꺼기를, 그것을 먹을 수 있는 존재에게 보시하면 복덕을 얻게 된다.
보릿가루 부스러기라도 개미들에게 주면 한량없는 복덕의 과보를 얻느니라.
...(중략)..
또 지극히 가난한 자라도 의복이 없는 자가 있겠는가?
만약 의복이 있다면 한 올의 실을 주어 떨어진 것을 깁게 할 수 없으며,
한 손가락의 헝겊으로 등심지를 만들 수야 없겠는가?
...(중략)... 만약 몸뚱이가 있다면
남이 복을 짓는 것을 보거든 가서 몸으로 마땅히 도울지니라.
기뻐하고 싫어함이 없어 하면 또한 시주로써 복덕을 얻느니라.”
(우바새계경)

◇ 그렇습니다.
베푸는 마음이 있으면
아무리 가난해도 베풀것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위 경전에서
"남이 복을짓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하고
몸으로라도 돕는 것이 복덕을 짓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업장 참회기도를 하는 불자님들은
참회기도와 동시에 보시를 하셔야
아무리 거센 업의 바람이 불러와도
막아낼 굳건한 공든 탑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불자님들
한해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거리에 휴지 하나 줍는 것도
길을 묻는 사람에게 밝은 미소로
잘 안내하는 것도
상대를 편안하게 대해주는 것도
큰 복덕을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물이 없이도 보시할 수 있는 것으로
가족이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음의 보시를
할수있습니다.

♣ 무재칠시(無財七施)
부드러운 눈으로 보시
부드러운 얼굴과 즐거운 얼굴빛의 보시
부드러운 말씨의 보시
몸의 보시 (행동)
부드럽고 착한 마음의 보시
좌석을 양보하는 보시
방이나 집의 보시(부모, 스승 등을 지심으로 모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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