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론(偶然論), 무인론(無因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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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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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목) 06 16, 2016 12:03 pm

우연론(偶然論), 무인론(無因論)

전체글글쓴이: lomerica » (월) 10 23, 2017 7: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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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79fa50f3a665283f5c87d9f8f18d03.jpg (271.26 KiB) 11 번째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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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세상에 3가지 그릇된 견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3가지 그릇된 견해란
신의론(神意論), 숙명론(宿命論), 무인론(無因論=우연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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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론(神意論)은 모든 것은 신의 뜻으로 보는 견해로
이 견해를 취할 경우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사음 또는
거짓말 하는 것도 모두 하늘의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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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론(宿命論)은 모든 것을 숙명으로 보는 견해로
잘살고 못사는 것 모든 것이 숙명이라 보는 것으로
사람의 자유로운 의지나 노력이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유 의지나 노력으로
자신을 개척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견해도 사리에 맞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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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인론(無因論=우연론)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합니다.
무인론(無因論)은 모든 것은 우연(偶然)하게 발샹하는 것으로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없다는 견해를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원인이 있고 조건이 있어 결과가 발생하므로
이것은 잘못된 견해입니다.

원인을 부정하면 허황된 논리에 빠져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치유가 어렵습니다.

원인이 무시되고 결과만 있으면
괴로움을 해결하는 출구가 없게 됩니다.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생기는 것이 바른 견해입니다.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생겼을 때
원인이 제거되면 결과가 생기지 않습니다.

태어날 원인이 있어서
태어나는 결과가 있게 됩니다.

태어나는 원인이 있어서 태어나면
죽는 결과가 있어서 죽게 됩니다.

태어날 원인이 없으면
태어나지 않아 죽는 결과 없습니다.

태어남과 죽음은 괴로움입니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무상, 고, 무아의 지혜가 나면
모든 집착이 끊어져 태어날 원인이 사라집니다.

태어나지 않아야
죽는 괴로움이 없게 됩니다.

생사의 원인은
최초의 한 어리석은 생각 때문입니다.
이를 무명(無明)이라 합니다.
나(아집/我執)에 대한 집착입니다.
이 아집에서 상대에 대한 집착
중생에 대한 집착
영원히 살고 싶은 집착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탐심이 생기고, 성냄이 생기고
자만심, 비교와 시비심, 의심 등
그릇된 견해가 생겨납니다.

이 무명(無明)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항상
‘알아차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이
무상(無常)이요, 무아(無我)요, 고(苦)임을
아는 지혜가 나면
모든 집착과 갈애가 끊어져
더 이상 태어날 인이 사라지게 됩니다.

정토염불행자는 이 ‘알아차림’을 위해
끊임없이 염불하고 또 염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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