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경을 염송하라.

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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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목) 06 16, 2016 12:03 pm

자비경을 염송하라.

전체글글쓴이: lomerica » (화) 01 31, 2017 7:04 am

자비경

누구든지 좋은 일을 능숙하게 하고 평화로운 자리를 얻고자 한다면 자비경을 염송하라.
불제자는 모든 일에 유능하고 정직해야 하며 고결하고 점잖아야 한다.

말은 부드러워야 하고 행동은 거만하지 않아야 한다.
불제자는 모든 일에 만족 할 줄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이 부담없이 받들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조급하지 않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고 사려가 깊어야 한다.

더욱 뻔뻔스러워는 안되고 아부하지 말아야 하며 가족 인연에서도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불제자는 현자에게 질책 받을 행동을 삼가고 그런 다음 이렇게 발원한다.

모든 중생이 탈없이 잘 지내기를
진정 행복하기를

살아있는 모두가 하나도 예외없이
그것들이 강하거나 약하거나 길거나 짧거나 크거나 작거나 중간치나 미세하거나 거대하거나
눈에 보이거나 안보이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태어났거나 태어나려 하거나
모두가 행복하기만을 축원한다.

자기 도반이나 누구든지 어디에 있건 속이거나 헐뜯는 일이 없어야 한다.
누구든지 원한에서든 증오에서든 잘못되길 바래서는 아니 된다.

외아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처럼 모든 생명을 향한 자비심을 내것으로 지켜라.

저 높고 깊고 넓은 우주를 감싸는 것과 같은 자비심을 키워라.
미움도 악의도 넘어선 잔잔한 자비를.
서있거나 움직이거나 앉았거나 누웠거나 깨어있는 한
이 자비심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지니 세상에서 말하는 거룩한 삶이 바로 이것이다.

그릇된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계행과 선정과 해탈을 갖추고 감각기관의 욕망을 벗어 난다면
그는 또 다시 모태에 들지 않으리.

자비경 - 맫따 숟다 -
(1)
모든 선한 이들이여!
이 자비경을 독송하는 공덕으로
편안히 잠들고, 즐겁게 깨어나며,
모든 존재들로부터 아낌을 받고,
천신들이 보호해주며,
불이나 독, 무기의 해를 입지 않는다.

(2)
또한 쉽게 마음 집중할 수 있으며,
얼굴은 평온하고
임종 시에 산란하지 않으며,
최소한 범천의 세계에 이른다.

이러한 공덕을 구족한 이 자비경을
게으르지 않게 밤낮으로 어느 때나
끊임없이 독송합시다.

(3)
누구나 착한 일을 능숙하게 실천하고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지혜로운 이들이 갖추어야 할 높은 행과
번영에 능숙함(영리한 능력)이 있어야하며
지혜 있는 이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정직하고 부드러워서 교만이 없어야 한다.

(4)
수행자는 누구나
욕심이 적어 쉽게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받들기 쉽고 생활은 검소하여 분주하지 않고
가볍게 살아야 한다.

태도는 고요하여 성숙한 지혜가 있어야 하고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서 저속하지 않아야 하며
사람들에게 애착이 없어야 한다.

(5)
아주 작은 허물이라도 범하지 않음으로
지혜로운 이들이 경멸하는 비난을 사지 말아야한다.

모든 중생들이
편안하고 위험이 없어 행복하기를 바라며
중생들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기를 원해야 한다.

(6)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그 어떠한 생명들이라도 예외 없이
그것들이 약하거나 강하거나, 두려워하는 이들이나,
고요한 중생들, 길거나, 크거나, 작거나, 짧거나,
중간이거나, 미세하거나, 거칠거나,

(7)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거나
가까이 살거나, 멀리 살거나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곳에 있는 중생들.

이미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중생들에게도
일체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하라.

(8)
어느 누구도 다른 이를 속이지 않고
화내지 말아야 한다.

어디서나 다른 생명 경멸하지 않으며,
미워하지 말고 원한심도 품지 않으며
서로에게 고통스럽기를 원하지 말아야 한다.

(9)
마치 홀어머니가 자신의 생명을 바쳐
자기를 의지하는 어린 외아들을 보호하듯이,
그와 같이 모든 생명들에게
한량없는 자비심을 키워야한다.

(10)
이 세상 모든 중생들에게
널리 자비심을 베풀어야 한다.

위로 천상이나 아래로 지옥에 이르기까지,
주위의(옆으로) 모든 세상에 어떠한 걸림도 없으며,
안과 밖으로 원수가 없도록,
널리, 한계가 없는 무량한 자비심을 키워야 한다.

(11)
잠깐이라도 흐리멍텅하게 졸지 말아야 한다.

잠깐 서 있는 순간이거나
걷거나, 앉았거나, 누워 있을 때라도

깨어 있을 때는 언제나
자비심과 함께하는 알아차림을 키워야 한다.
이렇게 지내는 것을
우리 교단의 높은 삶(生)이라고 부른다.

(12)
또한, 계행과
내적 현상 관찰 수행에 의한 지혜가 없어도,
감각적 쾌락과 욕망을 다스릴 수 있다는
삿된 견해에 떨어지지 않을 때
(도의 지혜가 갖추어져서)

물질에 대한 번뇌,
마음의 번뇌에 탐착하는 것을 버리게 된다.

그러한 사람은 틀림없이
다시는 윤회의 태중에 들지 않는다.

- 자비경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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