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나 혼자, 내 마음, 인간의 선택

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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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목) 06 16, 2016 12:03 pm

진실, 나 혼자, 내 마음, 인간의 선택

전체글글쓴이: lomerica » (일) 09 10, 2017 6:07 am

알아차림의 진실

나는 괴로움이 있는 것을 알아차릴 뿐
괴로움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괴로움은 없애려고 할수록
더 커진다.

괴로움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 욕망이라
괴로움이 더 커진다.

나는 미움이 있는 것을 알아차릴 뿐
미움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미움은 없애려고 할수록
더 커진다.

미움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 욕망이라
미움이 더 커진다.

나는 어리석음이 있는 것을 알아차릴 뿐
어리석음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어리석음은 없애려고 할수록
더 커지진다.

어리석음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 욕망이라
어리석음이 더 커진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있는 것을 없애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단지 하나의 대상으로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야 한다.


나 혼자

나는 혼자 태어나서
혼자 살다가
혼자 죽는다.

나는 내가 일으킨 행위로 살고
이 과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구도 나의 삶에 개입할 수 없고
나를 구원할 수 없다.

내가 즐거움과 괴로움을 느끼는 것도
나만의 것이다.

남이 내게 관심이 있어도
모두 자기 이해에 얽힌 관심이다.

자기 이해가 없으면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인간은 저마다의 위치에서
자기 삶을 살 뿐이다.

내가 남이 아니고
남이 내가 아니다.

내 문제는 내가 일으킨 것이고
오직 내가 감당해야한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부질없는 일에 관심을 갖지 말고 먼저
나를 정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내가 청정할 때
남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다.


내 마음

나의 마음이
상대의 마음이다.

내 마음이 선하면
상대를 선하게 본다.

내 마음이 악하면
상대를 악하게 본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상대도 기분 좋게 본다.

내가 기분이 나쁘면
상대도 기분 나쁘게 본다.

마음은 대상을 받아들이는 기능을 하는데
내 마음의 상태에 따라 상대가 그대로 투영된다.

내 마음이 어리석으면
상대의 지혜도 어리석게 본다.

내 마음이 지혜가 있으면
상대의 어리석음도 지혜롭게 본다.

나의 즐거움은
보이는 상대와 상관없이
내가 만든다.

나의 괴로움은
보이는 상대와 상관없이
내가 만든다.

내 마음을 원인으로
투영되는 결과는 진실이 아니다.

내 마음에 상관없이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만이
진실을 본다.


인간의 선택

모든 것은
조건이 결정한다.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지만
새벽이라는 조건이 있어 빛이 어둠을 이긴다.

새벽이 되어 차츰 날이 밝아오는데
어떻게 어둠이 지속될 수 있겠는가?

빛이 어둠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지만
저녁이라는 조건이 있어 어둠이 빛을 이긴다.

저녁이 되어 차츰 어두워지는데
어떻게 빛이 지속될 수 있겠는가?

무조건 선이
악을 이기지 못한다.

선한 조건이 성숙되어서
선이 악을 지배한다.

무조건 악이
선을 이기지 못한다.

악한 조건이 성숙되어서
악이 선을 지배한다.

무조건이란 이미 정해진 것이지만
선과 악은 정해지지 않았다.

인간은 자기 마음으로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다.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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